산린이의 등산일기10 북한산둘레길 2코스(19코스+18코스)트레일러닝하기 몇일 몸이 물먹은스펀지마냥 너무 무겁고 무기력증이 찾아와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천천히 옷을 입고 집앞 둘레길로 나왔어요 북한산은 자주 가는데 둘레길은 정말 오랫만에 가본거같아요처음 산 다니기 시작할때 체력 올리려고 자주 갔었는데저는 오랫만에 갔는데 둘레길은 여전히 아름답네요숲내음도 좋고 흙길도 좋고 땀도 솔솔 나고 ㅎㅎ방학동길에서는 쌍둥이전망대가 제일 유명해요전망대에 오르면 도봉산과 북한산이 멋지게 보이고 방학동도 보이는게 날씨도 좋으면 롯데타워 남산타워도 보인답니다땀을 흠뻑 흘리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바람이 싹 부는데 너무너무 시원한거있죠저는 이렇게 뻥 뚫린 풍경이 너무 좋아서 꼭 올라가는거같아요장마기간이라 날이 습해서인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땀이.....후후....... 2024. 7. 25. 양주 불곡산 등산코스 (암릉재미 끝판왕) 오늘은 산의 높이에 비해 암릉재미가 잔뜩있는 불곡산에 다녀왔어요 양주시청에서 올라가는 등산로도 있는데 저는 주차때문에 별산대놀이마당에서 시작했어요 무료주차 하실 분은 네이게이션에 별산대놀이마당 입력하시고 들어오시면 등산로 바로 갈수 있어요 등산코스 : 별산대 놀이마당 ~ 상봉 ~ 상투봉 ~ 임꺽정봉 (원점회귀) 준비물 : 무릎보호대, 여분의 물, 보급식, 스틱 등산팁 : 상봉까지는 난이도 하 상봉~임꺽정봉 까지 불곡산의 하이라이트인 난이도 중상 동물모양의 바위를 찾으며 등산하는 재미가 있다 초입부터 등산로 안내표시가 굉장히 잘 되어있어 헤매지 않고 쉽게 올라갈수 있었어요 불곡산은 상봉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갈수 있는 등산로인데 상봉에서 임꺽정봉까지는 굉장한 암릉구간이 있어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산.. 2021. 1. 2. 불암산 등산코스 : 불암사코스 (주차장 이용) 무료주차 이용 가능한 불암산 코스 오늘은 주차장을 이용할수 있는 불암사코스로 불암산을 다녀왔어요 불암산도 등산코스가 꽤 많이 있는데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불암사코스가 있더라구요 1시간이면 충분히 올라갈수 있는 최단코스 ? 인것 같아요 천천히 오르막을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하는 불암사 코스입니다. 여름이라 앞에 분수도 있고 불암사가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구요 기도하는 소리와 조용한 새소리까지 더하니 심신안정하기 좋은것 같아요 커다란 바위에 나뭇가지를 받쳐놓은 센스 너무 귀여죠 요즘 등산하다보면 저렇게 해놓은 돌이 꽤 많더라구요 유행인가??ㅎㅎ 짠 정상으로 올라가는 기다긴 마지막 계단이에요 마치 천국으로 가는 계단같죠 파란 하늘에 한칸씩 올라가니 가슴이 뻥 뚫립니다 이날 새끼고양이를 5마리.. 2020. 12. 27. 북한산 등산코스, 소귀천계곡 ~ 대동문 코스 북한산을 가는 코스는 정말 다양한데 오늘은 소귀천 계곡을 이용해 대동문으로 향했어요 우이역에서 북한산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엄청 크게 통곡의 벽 이라고 써있는데 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소귀천계곡으로 향할수 있어요 통곡의 문을 지나 10분정도 올라가면 이렇게 오래된 다리가 보이는데 이 다리를 건너면 대동문으로 향하는 길이 시작됩니다. 8월 내내 정말 비가 많이 오고 태풍도 많이 와서 계곡의 수량이 많았어요 태풍에 쓰러진 나무들도 있었고, 수량이 늘어서 그런지 개구리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비가와서 통제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서 운동을 쉬었는데 오랫만에 가볍게 몸풀기로 소귀천 계곡을 이용했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백운대탐방지원센터를 이용해 정상을 가기 때문에 이 소귀천계곡 길은 정말 사람이 없어요 주말에도 사람들이.. 2020. 12. 22. 수락산 기차바위 등산코스 - 장암역 석림사 ~ 벽운계곡 수락산을 이용할수있는 코스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기차바위를 이용할수있는 코스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들머리 : 장암역 석림사 날머리 : 벽운계곡길 소요시간 : 왕복4시간 정도 소요 (등산 초보 기준, 쉬는시간 포함) 준비물 : 등산스틱, 무릎보호대, 여분의 물, 간식 장암역에서 20분정도 직진하다 보면 석림사 입구가 나옵니다. 석림사 앞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보시면 화장실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들어가시면 등산로 시작입니다. 수락산은 물이 아래로 떨어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그 명성에 맞게 여름이면 멋진 계곡에 물이 흐릅니다. 등산 초입에 이렇게 멋진 계곡이 있으니 계곡소리를 들으며 시원하게 시작할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이쪽으로 하산하시는 분들은 잠시 발을 담궈 쉬고 가셔도 넘 좋겠더라구요 등산로를 .. 2020. 12. 21. 이전 1 2 다음